
오늘도 냉장고 털기는 계속됩니다바게트 사왔는데 맛 보고 싶은 샌드위치로 맛 보고 남은 거 뭐 하지? 도중에 명란젓을 더해 굽실굽실하게 해볼까 하고 냉동실 젓갈에서 꺼내 해동해줬습니다.
그대로 반찬으로 맛을 봐도 좋지만 국물에 넣어도 좋아요.파스타도 둘째는 맛있다고 하고^^그리고 이것도 좋아할 것 같아서 만들었는데 역시 짜고 달콤하고 고소한 맛에 바로 클리어 🙂
바게트빵 7~8조각 명란젓 한 통 무염 버터 40g 갈릭(0.5) 연유 (2) 파슬리 적당량
▶ ( ) = 밥 스푼.

바게트는 어슷썰어서 준비를 해줬어요.자른 것을 준비하면 더 편리하겠죠.

명랑젓은 저염으로 한 줄 준비했습니다.
너무 큰 일은 아니에요.조금 작은 걸로 준비했어요

그 외에 버터 2스푼 넉넉하게 40g 다진 마늘 0.5 연유 2파슬리가루를 조금 준비합니다.
이때 연유 대신 꿀이나 올리고당을 넣어도 좋습니다.
대신 양은 원하는 만큼 조절하세요.

명란젓을 그대로 무쳐 먹을 때는 주방용 가위로 잘게 잘라 주었습니다만, 이번에는 그렇게 하면 겉돌 것 같아서 한쪽에 칼집을 넣어 속만 도려내 준비합니다.

여기에 준비된 재료들을 다 넣고

잘 섞어주세요.버터를 냉동실에서 꺼내서 전자레인지에 살짝 데웠는데 물기가 조금 생겨서 다 안 녹는 거예요이럴 때는 미리 꺼내서 실온에서 말리면 더욱 좋습니다.
참고하셔서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바게트 위에 적당량을 뱀뱀 없이 펴 바르면 OK!

그리고 에어프라이어 바트에 가지런히 올려놓습니다.
오븐을 사용해도 돼요.저는 요즘 에프가 편해서요.ww


예열 없이 180도로 구워지는 모습입니다.
15분 맞춰줬는데 구워지는 거 보면서 시간은 7~8분 정도면 됐어요물론 에어프라이어의 사양에 따라 그 시간은 가감될 수 있습니다.
타지 않게 구워주세요~!
!
에어프라이어의 빵구이 이것으로 간단한 간식에도 안성맞춤인 바게트 요리 완성입니다.
집에 있는 데또 에바타와 마늘을 섞어서 올려도 맛있지만 오홋~ 명란젓 요리가 또 하나 기억에 남는 순간입니다.

7~8분 정도 데우고 나서 빼내면 윗부분은 통통하게 구워져 향이 아주 고소하고 달콤해서 좋았어요사실 둘째가 먹고 싶다고 해서 재료가 있어서 만들었는데 둘이서 잘 나눠먹었네요 ㅎㅎㅎ

겉으로만 하는 말이 절로!
겉도 바삭하고 속도 얼마나 바삭했어요?그래도 짭짤한 명란젓과 연유, 버터 맛이 이렇게 잘 어울려요.

그야말로 눈 깜짝할 사이에 사라져!
!
바삭하고 고소해서인지 더욱 크리스피하고 자연스럽게~ 손이 닿게 하는 간단한 간식이었습니다.
재료가 있어서 만들었는데 만들길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무쳐서 맛보거나, 스프에 넣거나, 스파게티 등으로 활용해도 좋은 명란젓!
빵 위에 이렇게 살짝 더해 에어프라이기나 오븐에 구워보세요.매번 맛보던 마늘빵과는 또 다른 매력이 뿜뿜 🙂 특유의 고소한 맛이 정말 바게트 빵에도 잘 어울리네요.
에어프라이어 마늘빵도 아주 좋아하고 떡도 아주 좋아하는 사람은 바로 접니다.
그런… blog.naver.com